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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CKDO 대한민국 울르동 동남쪽 87.4km 해상에 위치한 민족의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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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는 울릉분지와 같은 큰 분지와 한국대지, 울릉대지와 같은 여러 고지대(topographic high), 그리고 울릉도와 독도 등 화산섬(volcanic island) 및 심흥택해산과 이사부해산과 같은 해산(seamount)들로 이루어져 있는 매우 복잡한 해저지형을 지니고 있다. 독도는 울릉분지의 북동쪽 끝부분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발 약 100m의 두 개의 작은 화산섬인 동도와 서도로 이루어져 있고 약 270만 년 전후 여러 차례의 화산활동에 의하여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현재 해수면 위에 나타나는 독도는 화산의 서쪽 화구륜(crater rim)에 해당하는 것으로 독도를 생성시킨 화산의 화도(volcanic conduit)는 독도로부터 북동쪽으로 수백m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고 보고된 바 있다(Kim et al., 1987; Sohn and Park, 1994; Sohn, 1995). 그러나 독도에 대한 연구는 주로 해수면 위에 솟아 있는 부분에 대한 지질학적 연구만이 수행되었을 뿐 독도 해수면 아래에 존재하는 독도의 지반을 이루는 화산체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으로 현재 연구가 진행 중에 있다.

이미지1최근 연구에 의하면 독도 하부는 수심 약 2,000m 이상인 해저면에서부터 원탁형의 매우 큰 화산체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해수면 위에 있는 독도는 하부의 화산체 정상 부분 중 극히 일부가 해수면 위로 노출된 매우 작은 화산섬으로 밝혀졌다(Han et al., 1998). 그러므로 해수면 위에 솟아 있는 독도에 대한 연구만으로 독도는 물론 그 주변에 나타나는 해산들의 지형학적인 특성과 그 내부 구조를 알 수 없다. 따라서 독도 및 그 주변 해역에 대한 해저지형 특성 분석 및 3차원 중력 모델링(3D gravity modeling)을 통하여 지형학적 특성과 그 내부 구조를 알고자 하였다.

동해 남서부 해역은 동해에 분포하는 3개의 큰 분지 중 하나인 울릉분지가 위치하며, 두 개의 지형학적 고지대인 한국대지(Korea Plateau) 및 오키퇴(Oki Bank)를 포함한다(그림 3-1).

울릉분지의 크기는 동서방향으로 약 200km, 남북방향으로 150km 정도이며 분지의 해저면 깊이는 1,000m에서 2,300m 정도로 북쪽으로 갈수록 깊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Tamaki, 1988; Tamaki and Bersenev, 1996). 또한 기반암에 대한 직접적인 연대 측정이 이루어지지 않아 울릉분지의 정확한 형성 시기는 모르지만, 동해 형성 시기에 관한 고지자기 연구 결과(Lee et al., 1999)와 주변 일본분지나 야마토분지에 대한 화산암 및 미화석 연대측정 결과(Tamaki et al., 1992)에 따르면 울릉분지는 23~15Ma(백만 년 단위) 혹은 24~17Ma에 생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독도는 이러한 울릉분지 북동부 가장자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두 개의 작은 화산섬인 동도와 서도로 이루어져 있고 주된 암석은 마그마로부터 분출된 화산암류로 구성되어 있다(Kim et al., 1987). 독도의 형성 시기는 초기 화산 분출물에 대한 연대 측정을 하지 못하여 정확히 알 수 없으나 해수면 하부 화산암에 대한 연대 측정 결과 460만 년, 해수면 상부에 있는 화산암의 경우 270~250만 년으로 측정되었다(Sohn and Park, 1994; Sohn,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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